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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토밥즈는 지난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62회에서 트러플 버섯 솥밥, 파블로바, 흑돼지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가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먹방 여행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흑돼지 스테이크 식당에서 단숨에 그릇 바닥이 보일 정도로 먹방에 열중했다. 박명수는 식사 막바지에 "저녁때 이렇게까지 음식을 비운 적이 없는데 창피하지 않니?"라며 토밥즈의 식욕에 새삼 놀랐다.
이에 현주엽은 "창피하다니요. 고기 2인분 더 나와야 하는데"라며 히밥이 추가 주문한 스테이크를 떠올렸다. 이후 박명수는 히밥이 총 6인분 스테이크를 먹자 양옆에 있던 현주엽, 김종민의 손을 꼭 잡으며 놀란 마음을 가라앉혔다.
히밥은 멤버들이 모두 식사를 마친 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그릇에 남은 마늘까지 남김없이 먹었다. 히밥은 촬영이 끝나자 "배가 별로 안 나오지 않았느냐"며 홀쭉한 배를 매만졌다. 김종민은 히밥을 보며 "건강검진을 받아봐라"며 웃었고, 히밥은 "지난 12월에 받았다.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주엽은 "나는 정상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비만 아니면 고도비만이다. 요즘에는 초고도비만까지 가는 것 같다"면서 먹방 촬영을 하면서 부쩍 늘어난 체중을 고민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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