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日 최대 패션 축제 오프닝 장식…'하입 보이'부터 '디토' 'OMG'까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최대 패션 축제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 2023 SPRING/SUMMER'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뉴진스는 지난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메인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

모자와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힙합 스타일을 선보인 뉴진스는 '하입 보이(Hype boy)'로 축제의 문을 열고, '디토(Ditto)' 'OMG'로 무대를 이어나가며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톱모델은 물론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린 무대였으며, 아티스트 라이브 오프닝은 약 5년 만이어서 더욱 주목받았다는 게 소속사 어도어의 설명이다.

뉴진스는 "처음으로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3 SPRING/SUMMER' 무대에 올라 설렜다. 오프닝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무엇보다 일본 현지 팬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퍼포먼스 무대뿐 아니라 개회 선언, '마이나비TGC' 점화에도 참여해 이번 '제36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3 SPRING/SUMMER'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사진 =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3 SPRING/SUMMER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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