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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4회에서는 ‘찌 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달달한 여행에 뜻밖의 손님 박태환이 들이닥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모태범, 임사랑은 근사한 펜션으로 단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 모태범은 임사랑의 머리까지 묶어주며 스윗한 매력을 뿜어내고, 이를 본 장영란은 “신혼부부 놀이하는 것 같다”며 ‘찐’ 부러움을 터뜨린다. 그런데 이때, 달콤함을 깨는 노크 소리가 들리고, 박태환이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안긴다. 순식간에 ‘인간 고춧가루’가 된 박태환은 “태범이가 불렀다”며 머쓱해 하지만, 이규한은 “부르는 놈이나, 부른다고 가는 놈이나”라며 지적해 폭소를 안긴다.
이후 박태환은 임사랑의 눈치를 보더니 “태범이도 같이 나갔다 올 일이 있다”고 슬며시 밝히고, 임사랑은 “혼자 휴식하고 있을 테니 다녀오라”고 승낙한다. 하지만 임사랑은 모태범, 박태환이 외출한 틈을 타, 조용히 짐 가방을 든다. 급기야 ‘태태즈’가 볼일을 마치고 돌아온 뒤, 펜션이 텅 비어 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다급해진 모태범은 “사랑이 차가 없어”라고 소리치며 긴급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린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태범과 임사랑이 다시 ‘달달 모드’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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