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산림청은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안내체계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 외국인 등 다양한 숲길 이용자가 친밀감을 갖도록 디자인했다. 이용등급표시 등 정보제공에 충실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동서트레일 상징표(BI)는 충남 태안 안면도 소나무와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를 잇는 동서트레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했다.
선정된 상징표(BI)는 동서트레일을 대표하는 소나무(안면도소나무, 울진금강소나무숲, 속리산 정이품송) 솔방울을 상징화했다. 솔방울 안에 동서트레일을 의미하는 길을 그려넣었으며, 솔방울의 나누어진 네 부분은 각각 하늘, 땅, 나무, 강을 의미한다.
이시혜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숲길 안내체계 디자인과 동서트레일 상징표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돕고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산림청]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