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은 갓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신승호)가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고해를 받고,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며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까지 캐스팅을 확정하고 이달 3일 크랭크인 했다.
특히 드라마 '환혼' 시리즈,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D.P.' 등으로 대세로 떠오른 신승호가 스크린 컴백에 나서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충격적인 고해성사로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죽음으로 인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고뇌에 휩싸이며 사건을 추적해가는 젊은 신부 도운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연출은 영화 '더블패티'의 백승환 감독이 맡으며 신승호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백승환 감독은 그동안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기획과 제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공동제작을 맡고, 영화 <'잔처럼'으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감독상과 서울웹페스트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백승환 감독은 "원작이 가진 이야기의 힘에 매료됐다. 강한 의지를 갖고 참여한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강렬하고 인상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CJ ENM O'PEN(오펜)의 첫 영화화 프로젝트다. 고준석 작가가 원작과 각본을 썼다. '드라이브 마이 카' '버티고'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등 작품성 있는 영화를 배급해온 트리플픽쳐스가 투자와 배급을, '미나리' '너의 결혼식' '아이 캔 스피크' 등 흥행작을 유통한 케이티알파가 국내외 판권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신승호, 한지은, 전소민 등 라인업을 꾸린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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