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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전북 순창에서 1톤 트럭이 조합장 선거 투표를 기다리던 수십여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를 인용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톤 봉고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수십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중상 5명, 경상 7명 등 총 14명이 다쳤다. 당시 투표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몰려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해 추가로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급차 15대를 투입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은 운전자 조작 미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비료를 싣고 나오던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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