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가장 스릴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시즌” (COMICBOOKMOVIE)이라는 해외 호평까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역시 이러한 스토리를 모두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딘 자린’의 품에 안긴 ‘그로구’의 모습을 통해 우주 최고 콤비의 재회와 이들이 다시 함께 떠나는 경이로운 여정을 예측할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흑광선검(Darksaber)’을 사이에 둔 ‘딘 자린’ & ‘그로구’ 콤비와 ‘보 카탄’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앞선 시즌에서 만달로어인 권력의 상징인 ‘흑광선검’의 존재가 드러나고, 새로운 만달로어인 세력으로 등장했던 ‘보 카탄’이 이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딘 자린’이 차지하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 바, 이들이 이번 시즌에서 또 한 번 대립할지 아니면 서로 함께 힘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만달로리안'은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원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에 참여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개성을 담아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디즈니+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이번 '만달로리안' 시즌 3 역시 존 파브로가 다시 한번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며 탄탄하게 시리즈를 이끌어간다. 여기에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겸 감독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시즌 1, 2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황홀한 세계를 선보이며, '미나리'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정이삭 감독, '블랙 팬서' 레이첼 모리슨 촬영감독이 새롭게 연출자로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