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손태진은 8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게 꿈같고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앞서 7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마지막 회에서 손태진은 1위에 올라 1대 트롯맨으로 등극했다. 무려 6억 2,967만 원의 상금과 4,000만 원 상당의 각종 부상, 히트곡 제조기 설운도가 작곡한 우승곡이 그에게 주어졌다.
손태진은 "처음 예선 볼 때가 문득 기억이 납니다. 막상 마음을 먹고 지원 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높기만 했습니다. 매 미션마다 너무나 유명한 곡임에도 저에겐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선곡들을 마주하며 저만의 색깔로 어떻게 노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고민하며 지샌 시간들이었습니다. 피디님들, 작가님들, 대표단님들의 조언과 위로 없이는, 그리고 주변 분들의 아낌없는 응원 없이는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도 없었을 거예요"고 회고했다.
이어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이라는 이 귀한 상의 주인공은 단지 저 뿐 아니라 ‘불타는 트롯맨’ 무대를 간절하게 진심 담아 노래하며 달려온 모든 출연자들을 위한 상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가수 손태진을 기대해 주시는 만큼, 그리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무대들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결승에 함께한 에녹형, 신성형, 중연이, 수현이, 공훈이, 민수 모두 너무 너무 고생했고 실력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의지가 많이 되어주어 고맙다는 말,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 전하며... 불타는 트롯맨에 함께 달려준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모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투표로, 댓글로, tv로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믿음을 보여 드려야 할 더 많은 대중분들 위해 늘 겸손한 자세와 마음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트롯맨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계속 키워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손태진입니다.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게 꿈같고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처음 예선 볼 때가 문득 기억이 납니다.
막상 마음을 먹고 지원 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높기만 했습니다. 매 미션마다 너무나 유명한 곡임에도 저에겐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선곡들을 마주하며 저만의 색깔로 어떻게 노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고민하며 지샌 시간들이었습니다. 피디님들, 작가님들, 대표단님들의 조언과 위로 없이는, 그리고 주변 분들의 아낌없는 응원 없이는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도 없었을 거예요.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이라는 이 귀한 상의 주인공은 단지 저 뿐 아니라 ‘불타는 트롯맨’ 무대를 간절하게 진심 담아 노래하며 달려온 모든 출연자들을 위한 상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가수 손태진을 기대해 주시는 만큼, 그리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무대들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결승에 함께한 에녹형, 신성형, 중연이, 수현이, 공훈이, 민수 모두 너무 너무 고생했고 실력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의지가 많이 되어주어 고맙다는 말,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 전하며...
불타는 트롯맨에 함께 달려준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모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투표로, 댓글로, tv로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믿음을 보여 드려야 할 더 많은 대중분들 위해 늘 겸손한 자세와 마음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트롯맨들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계속 키워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타는트롯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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