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4월 8일 서울 팬미팅 개최…9년 만에 팬들 만난다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카라(KARA)가 약 9년 만에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8일 소속사 RBW, DSP미디어는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MOVE AGAIN～IN SEOUL'(이하 '무브 어게인') 개최 소식을 알렸다.

'무브 어게인'은 오는 4월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카라가 국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5월 열린 '2014 카밀리아데이 팬미팅' 이후 약 9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한 카라는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국내 팬미팅 개최를 결정했다. 카라는 이번 팬미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카라는 일본 3개 도시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했다. 카라의 일본 팬미팅은 예매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며 '한류 퀸'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 팬미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카라 공식 채널과 멜론 티켓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사진 = RBW, DSP미디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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