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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유출·인터넷접속오류 지원안을 마련하고자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LG유플러스 29만명 고객의 암호화된 주민번호, 유심 등 개인정보 60만건이 유출됐다.
LG유플러스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올해 1월 29일과 2월 4일 인터넷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지난 7일 기준 LG유플러스 ‘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인터넷접속오류 피해사례는 2284건이다.
피해지원협의체는 고객 대표 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외부 전문가 총 6명과 LG유플러스 관련 임원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고객 피해 접수 현황을 소개하고 보상 원칙·기준에 대해 토론했다.
피해지원협의체에 참여한 한석현 서울YMCA시민중계실 실장은 “LG유플러스가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가치가 올라가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피해 지원 방안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LG유플러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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