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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A씨는 자신을 황철순의 카페에서 총괄 업무를 맡는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단 한 번도 급여를 받아본 적 없다"고 폭로했다.
이후 A씨는 황철순에게 카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매 비용이 남지 않은 상태라고 알렸다. 또 '5개월 동안 백수 아닌 백수가 된 상태'라고 호소했으나 황철순은 '지금? 법인 전환하면 걱정 안 해도 돼. 일주일 정도 걸린다니까'라며 다시금 확답을 주지 않았다. 황철순은 A씨뿐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의 월급까지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설명이었다.
A씨는 "재료, 알바, 식대, 업무에 들어가는 돈을 제 돈과 제 여자친구 카드까지 써가며 막다가 이제는 신용 불량자가 되었다. 몇 번이고 대표님께 힘들다고 정리해달라고 말씀드려봤지만 이제서야 주변을 살펴보신다"며 "저는 월요일 노동부 고소로 이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디시인사이드 보디빌딩 갤러리, 황철순]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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