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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약속' 지켰다…'최고 150km+KKKKKKKKK' 안경에이스, 이 악물었던 이유 [MD도쿄]

시간2023-03-12 17:07:29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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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박승환 기자] "팬들과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세웅은 12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조별리그 3차전 체코와 맞대결에 선발 투수의 중책을 맡아 4⅔이닝 동안 투구수 59구, 1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여전히 가능성은 낮지만,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었다. 지난 9일 호주에 7-8로 패한데 이어 10일 '숙적' 일본을 상대로 4-13으로 패한 까닭.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일본을 상대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호주를 상대로한 패배는 분명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어떻게든 희망의 불꽃을 살리기 위해서는 호주전에서 최소 실점으로 최다 득점을 통한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난세의 영웅'이 등장했다. 바로 '안경에이스' 박세웅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7일 한신 타이거즈와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서 2이닝 무실점, 10일 일본전에서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을 잘 막아낸 박세웅을 선발 카드로 꺼내들었다.

결과적으로 대표팀 내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박세웅의 카드는 성공적이었다. 박세웅은 1회초 보이텍 멘식-에릭 소가드-마렉 클룹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상대로 두 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삼자범퇴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 마틴 체르빈카-마테이 멘식-마르틴 무지크의 중심 타선모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0km.

6점이라는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무결점'의 투구는 계속됐다. 박세웅은 3회 윌리엄 에스칼라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페르트 지마를 삼진, 필립 스몰라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리고 4회 다시 한번 맞붙은 체코의 상위 타선을 완벽하게 묶어내며 '4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이며 승기를 다져나갔다.

한계 투구수 임박으로 인해 5회를 마치지 못했지만 최고의 피칭인 것은 분명했다. 박세웅은 5회초 선두타자 체르빈카에게 좌익 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허용하며 첫 피안타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테이 멘식과 무지크를 연속 삼진 처리, 한숨을 돌린 뒤 마운드를 곽빈에게 넘기고 교체됐다. 그리고 바통을 이어받은 곽빈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매듭지으며 완벽한 투구에 마침표가 찍혔다.

박세웅은 원래 시즌이 개막하기 전 2~3월 페이스가 가장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박세웅은 WBC 대표팀에 선출됐을 때부터 미소를 지었던 이유다. 그는 "WBC가 시즌 전에 치러진다는 부분이 내게는 호재라고 생각한다. 나의 능력을 국제대회에서 조금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자신이 뱉은 말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세웅 "지난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일본전 등판은) 불펜 피칭을 했다는 생각했다. 크게 무리가 되거나 지장이 있지는 않았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박세웅은 나무랄데 없는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전까지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던 등판이었다. 하지만 박세웅은 "부담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부담보다는 어떻게 하면 빨리 이닝을 종료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했다. 그리고 최소 실점으로 하려고 준비했다"며 "체코 타자들을 분석했을 때 타격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 없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생소하지는 않은 체코 선수들과 맞붙어본 소감은 어땠을까. 박세웅은 "계속해서 경기하는 것을 봤고, 메이저리그 출신도 있다고 들었다. 코치님께서도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던져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마지막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은 것에 대해서는 "내 욕심보다는 팀이 이기는게 중요하고, 최소 실점이 중요했다. 뒤에 좋은 투수들이 있기 때문데 부담 없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한국은 체코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지만, 8강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호주와 체코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모든 투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한 이닝을 막는 것보다 타자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쉽지 않은 경기도 있었지만, 오늘 경기로 풀려서 남은 경기에서는 투수들의 역투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일(13일) 당연히 모든 선수가 이기려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그 경기를 이겨야 경우의 수라는 것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12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도쿄(일본)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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