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딘딘 “벌써 밥차 먹네” 발언에 “잘 잡든가 그러면” 맞말 (‘1박 2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선호가 억울해하는 딘딘에게 한 방을 날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기상 미션에 실패한 딘딘이 밥차의 밥을 먹는 유선호를 못마땅해 했다.

이날 멤버들은 밥차의 식사권을 두고 두 팀으로 편을 나눠 숭어 잡기과 개불 잡기에 도전했다. 그리고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의 숭어 잡기 팀이 쉽게 미션에 성공했다.

밥을 먹기 위해 일어서는 숭어 팀에게 딘딘이 불만을 표하자 김종민은 “누가 개불 고르래? 우리는 가만있었다”라며 약을 올렸다.

문세윤은 “우리가 갯벌 가니까 밥 먹는 거 아니냐. 누워서 숭어 먹기 한 거 아니냐 지금”이라며 어이없어했지만 숭어 팀은 “맞다. 어떻게 알았냐”며 신경도 안 써 웃음을 자아냈다.

식판에 음식을 가득 담아 자리로 돌아오는 유선호를 향해 딘딘은 “아니 유선호는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야외취침 한 번도 안 하고 벌써 밥차 먹네”라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유선호는 “형, 잘 잡든가 그러면”이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유선호의 말에 문세윤은 “아예 그냥 말을 안 섞을란다”라고, 딘딘은 “어린놈의 자식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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