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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과 배지환(이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한 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리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16타수 4안타 타율 0.250.
최지만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시범경기서 컨디션을 올린다. 한국 WBC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나 피츠버그의 반대로 무산됐다. 대신 지난 3일부터 이틀에 한 경기씩 계획적으로 나선다.
최지만은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커비 예이츠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92마일 포심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날렸다.
한편, 배지환은 경기 도중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갔다. 상대 팀의 박효준은 경기 도중에 출전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8-3으로 앞선 9회초 1사 2,3루 찬스서 타일러 사마니에고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터트렸다.
애틀랜타가 피츠버그를 11-3으로 이겼다.
[최지만(위), 배지환(아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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