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외국인투수가 나온다고 해서 공도 보고 싶고.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 하나도 안 힘들다.”
키움 김혜성이 귀국 다음날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은 15일 시범경기 고척 KIA전서 김혜성(지명타자)-임지열(1루수)-박주홍(좌익수)-에디슨 러셀(유격수)-김태진(2루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이병규(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본래 장재영이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계획이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웃으며 “김혜성이 자리를 빼앗았다”라고 했다. 김혜성은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 WBC서 (이)정후처럼 많이 뛴 것도 아니었다. 하나도 안 힘들다”라고 했다.
김혜성은 투손, 고척, 오사카로 이어지는 연습경기서 맹활약했으나 WBC서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밀려 백업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3경기서 2타수 1안타. 김혜성은 출전기회, 개인성적의 아쉬움보다 한국의 “1라운드 탈락이 아쉽다”라고 했다.
한편, 투타겸업을 하는 장재영은 이날 경기후반에 외야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홍원기 감독은 “야수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실제 장재영은 투타겸업을 하지만 투수로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정규시즌서 타자로 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김혜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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