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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베니티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했다.
베일리는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했고, DDG는 깔끔한 턱시도로 멋을 냈다.이들은 시종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1월 어셔의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고, 그해 3월 DDG(본명 대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가 인스타그램에 베일리에게 보내는 로맨틱한 생일 헌사를 올리면서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DDG는 미시간주 폰티악에서 자랐으며, 인터내셔널 테크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동급생 중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센트럴 미시간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나중에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중퇴했다. DDG는 현재 래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오는 5월 ‘인어공주’로 관객을 찾는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
할리 베일리 외에도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한다.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해온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오스카 파티에 참석한 할리 베일리, DDG.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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