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도미니카공화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3차전서 이스라엘을 10-0, 7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 2승1패가 됐다. 이스라엘은 1승2패.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은 이제까지 화끈한 경기력을 못 보여줬다. 그러나 이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이 캐나다를 상대로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더니 곧바로 도미니카공화국도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레스)-훌리오 로드리게스(휴스턴 애스트로스)-매니 마차도-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엘로이 히메네스(시카고 화이트삭스)-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제레미 페냐(휴스턴 애스트로스)-제이머 켄델라리오(워싱턴 내셔널스)-게리 산체스(미네소타 트윈스)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1회 소토의 2루타와 히메네스의 좌전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완 이반 트라베츠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 없었다. 마르테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완벽한 주도권 장악.
그리고 6회에 4점, 7회에 3점씩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특히 김하성의 단짝이자 지난 비 시즌에 11년 3억5000만달러(약 4552억원) 연장계약을 체결한 마차도가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김하성의 또 다른 동료 소토는 1안타 2득점했다. 15안타 10득점으로 경기 조기종료.
선발투수 론시 콘트레라스는 2⅔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 이후 3명의 투수가 무실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스라엘 선발투수 제이콥 스테인메츠는 1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했다.
[마차도(위), 마차도와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아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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