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야구

'졌잘싸' 호주의 '기적'은 8강까지…3만 5061명 관중들의 뜨거운 '기립박수' [MD도쿄]

시간2023-03-15 22:38:02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박승환 기자] 호주 야구 역사상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 더 높은 곳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즐기자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교훈'을 안겨줬다.

호주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8강) 쿠바 대표팀과 맞대결에서 4-5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호주 대표팀은 지난 2월 23일 일본 후추시에서 대표팀 캠프를 차리고 본격 WBC를 준비했다. 과정은 썩 좋지 않았다. 호주 대표팀은 지난 1일 '사회인야구' JP에셋증권과 연습경기에서 무려 8명의 투수를 투입하고도 1-7로 완패했다. 게다가 6일에는 '실업야구' JR규슈와 맞대결에서 3-15로 다시 한번 무릎을 꿇는 등 기대감을 갖기 힘든 결과들이 들려왔다.

대회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조급함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데이브 닐슨 호주 감독은 굉장히 여유로웠다. 닐슨 감독은 JR규슈와 경기에서 패한 뒤 "2주 전부터 캠프를 시작하면서 팀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잘 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다. 하지만 실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수확"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호주 대표팀의 SNS에는 선수들이 연습하고 훈련하는 장면보다는 일본을 관광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영상 등이 올라왔다.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의 결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준비 과정 등을 봤을 때 호주에게서 '성적 욕심'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는 호주 선수들이 성적에 얽메이지 않고 진정으로 대회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대회가 시작된 후에도 닐슨 감독의 여유로운 태도에는 변함이 없었다. 사령탑은 지난 9일 B조 조별리그 한국과 맞대결에 앞서 "여기 오게 돼 매우 기쁘다.우리는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한국과 경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WBC라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우리의 경기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호주를 '한 수 아래'라고 평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호주는 한국 대표팀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고 있는 잭 올로클린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대표팀에서 두 번째로 어린 선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는 한국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호주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선발 올로클린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자 곧바로 투수 교체를 단행, 4회까지 한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 중반 잠깐 리드를 빼앗겼지만, 호주는 스리런홈런 두 방으로 승기를 휘어잡았다. 특히 강백호가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2루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등 세밀함까지 보였다.

한국을 무너뜨리며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호주는 기세를 몰아 중국을 12-2 '콜드게임'으로 격파했다. 이후 일본전에서 패하며 흐름이 한차례 꺾였다. 호주는 12일 오후 7시 경기를 마치고 13일 낮 12시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체코를 8-3으로 무너뜨리며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호주의 8강 진출은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저리거 1명 조차 없는 호주는 '현역 빅리거' 두 명과 일본프로야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쿠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야말로 어느 한 쪽으로 무게의 추가 기울지 않는 팽팽한 경기였다.

선취점은 호주가 뽑았다. 호주는 2회 릭슨 윈그로브가 1사 3루에서 선제 적시타를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3회 쿠바가 곧바로 한 점을 쫓으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5회 3실점이 매우 컸다. 호주는 5회 투수의 제구 난조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무려 3점을 헌납했다. 호주는 7회초 윈그로브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쿠바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끝내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4-5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게 됐다.

8강 이상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호주는 충분히 '강함'을 증명했다. 그리고 호주는 이날 도쿄돔을 찾은 3만 5061명의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호주가 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 호주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도쿄(일본)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썸네일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썸네일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 썸네일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공식] 행사에서 갑질 당한 이무진 '논란 일파만파'…주최 측 "진심으로 사과" (전문)

  • 윤여정에 '찍힌' 여배우 누구길래?…"작품같이 할 때 알아봤다"

  • 지상렬, 이대호와 동급 통장 잔액…"편하게 꺼냈다 뺐다 10억"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가수→美 주립대 교수' 해이, 알고 보니 남편 조규찬·사촌 폴킴·동생 티티마

베스트 추천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의대+170cm’ 박지윤 딸 중학교 졸업, 자식농사 대박 “엄마보다 크네”

  •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