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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수퍼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대저택급 평창동 집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의 서울 평창동 생가에서 1박 2일 기생 투어를 한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식사를 하던 장우영은 커다란 창 너머를 가리키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기 산이 쫙 있어서"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조세호 또한 "와~ 빛이 이렇게 들어와?"라고 감탄했고, 홍진경은 "여기서 일출, 해 떠. 저 산 너머로 빨간 해가 떠올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와~ 너무 좋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홍진경 생가를 나선 김숙은 "나 집 떠나기 싫어. 다음에 또 놀러 와도 돼?"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그런 얘기 하는 거 아냐"라고 딱 잘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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