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이 G리그 입성 후 최다득점을 올렸다.
이현중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G리그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와의 홈 경기서 3점슛 1개 포함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턴오버도 2개. 산타크루즈의 132-129 승리.
이현중은 발등 수술과 재활 이후 G리그에서 다시 경기감각을 올리는 과정이다. 슈팅 컨디션이 좋지 않고, 대학 막바지 시절과 달리 팀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지 않는다. 효율을 내기 쉽지 않은 환경. 그래도 리바운드 5개를 걷어내며 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 공격리바운드만 3개.
그래도 야투 5개를 시도해 3개를 넣었다. 그동안 효율이 너무 좋지 않았지만, 다소 개선한 모습. 3점슛도 2개를 던져 1개를 성공했다. 이제 산타크루즈는 5경기를 남겨뒀다. 이현중은 5경기를 통해 최대한 경기력을 올려 훗날을 기약해야 한다. 다음 일정은 18일 아이오와 울브스와의 홈경기.
[이현중. 사진 = A2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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