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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호황기를 맞은 '서진이네'가 넘치는 주문으로 사상 최초 재료 소진 위기에 몰린다.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에서는 영업 3일 차가 그려진다. 예상치 못한 재료 소진은 사장 이서진을 당황하게 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한 직원들의 원성은 높아진다고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주말 대목인 영업 3일 차, 밀려드는 손님들로 만석인 '서진이네'에는 웨이팅 손님들이 줄을 선다. 게다가 준비했던 반반 핫도그 재료가 떨어지며 이서진을 당황케 한다. 떡볶이와 양념치킨 역시 양이 얼마 남지 않아 저녁 오픈 약 한 시간 만에 영업을 종료해야될 수도 있는 상황.
특히 다양한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서준의 마음은 더욱 급해진다. 주문 들어온 라면을 끓이면서 반반 핫도그 재료를 꼬치에 끼워 준비하고 추가 주문을 소화하며 뒷 주방을 종횡무진하던 박서준은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고 말해 짠내를 불러일으킨다.
그 어느 때보다 바빴던 하루를 보낸 가게에는 피곤에 찌든 직원들의 앓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영혼까지 털린 표정의 인턴 방탄소년단 뷔는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 사기 계약"이라고 말한다. 반면, 홀에서 매출 정산을 끝내고 나타난 이서진은 얼굴에 심상치 않은 보조개가 피어 목표했던 매출 만 페소를 달성한 것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또한 직원들의 초토화된 모습을 본 이서진은 고민 끝에 고집하던 '노(NO) 휴일 정책'을 폐지하고 하루 간의 쉼을 선언한다. 이에 업무에서 벗어난 직원들이 따로 또 같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휴무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위기 맞은 '서진이네'/사진 = tvN '서진이네'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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