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윤기원 재혼 소감 "결혼 진지하게 생각, 책임감 갖겠다"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윤기원(52)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윤기원은 17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많은 응원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11일 11세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41)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 1년간 만나 온 윤기원과 여자친구 이주현 씨는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 화촉을 밝혔다. 윤기원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연인 이주현 씨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고, ENA '효자촌'에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주현 씨 역시 돌싱이자 12세 아들의 엄마다. 윤기원은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 "이주현의 아들이 조부모님과 부산에 살고 있지만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라며 셋이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재혼 소감을 밝힌 배우 윤기원.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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