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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별이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10년 만에 6집 앨범을 발매한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충남 당진의 맛집을 함께 했다.
이날 고기를 좋아한다는 별에게 허영만은 “남편이 고깃집 한다는 걸 알았을 때 별 씨도 고기 좋아하니까 좋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별의 남편인 하하가 부업으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이에 별은 “우연히 그분이 고깃집하고 있다는 걸 알고 먹게 되었는데 실제로 약간 호감도가 상승했다”라며, “이 고깃집 본인이 하는 거라고 하길래 그럼 이걸 되게 자주 먹겠네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은 별에게 “하하 씨는 어떤 남자냐”라며 남편 하하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별은 “우리 남편은 어떤 단어로 정리하자면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대답했다.
별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은 까불까불하고 가볍고 그런 캐릭터지만 주변 사람 소중히 생각하고 잘 챙긴다”라며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별은 “그런데 남편이 나중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저는 후회합니다. 밥을 너무 많이 먹어요’ 이러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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