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3세 연하 김다예와 신혼생활 중인 개그맨 박수홍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오프닝에서 박경림은 박수홍에게 "오늘 얼굴이 왜 이렇게 부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어젯밤에... 와이프하고... 요즘에 우리 와이프가... 이런 얘기까지 해야 돼?"라고 머뭇거리다 "그 임신 테스트기...? 그거를 계속 사용한다. 그래가지고 그걸로 테스트하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진짜 딸 한번 낳는 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 근데 내가 물어보니까 약간 술을 한잔하면, 맥주 한잔 하면 몸이 알칼리성이 된대. 정말 딸을 많이 낳은 분이 그렇게 술을 좋아하고 '이 웬수가 술만 먹으면 덤벼가지고 딸만 낳았다'라고 형수님이 증언하는 게 퍼져가지고 딸 낳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게 정말 정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낭설이니까 제 말 꼭 믿지 마시고"라고 당부한 박수홍은 "그만큼 내가 간절하니까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 그래서 어제 한 잔 했다"고 답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