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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은 21일 특별한 멘트는 없이 근황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검정색 재킷 차림의 지연이 한 손에는 커피, 또 다른 손에는 캔디 두 개를 든 채 포즈 취하고 있다. 지연 특유의 커다란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다. 지연의 세련된 일상 패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만 지연은 또 다른 사진을 공개하며 "핸드폰 불안해"란 멘트를 적기도 했는데, 지연이 언급한 것처럼 커피를 아래로 휴대폰을 아슬아슬하게 쥐고 있어 멘트와 함께 웃음을 안긴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축가는 지연과 절친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9)가 불렀다.
지연은 결혼 이후 아이유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라며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그자리에 서있었어"라고 고마워한 것.
특히 지연은 아이유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는데, 아이유는 "그리고 선물은 네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ㅋㅋ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고 축하했다.
지연은 아이유를 가리키며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며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고 아이유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지연은 신부대기실에서 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비롯해 아이유가 선물한 진주 티아라도 공개했다.
[사진 =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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