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지연된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양팀의 경기를 앞두고 콜롬비아 선수단은 예정된 킥오프까지 한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장에 도착했다. 콜롬비아 선수단은 7시 40분께 문수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며 워밍업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콜롬비아 선수단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킥오프 지연을 결정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은 경기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경기 예매 오픈 당일 한시간 만에 3만 8천여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경기가 열리는 문수경기장에는 오후 3시 이전부터 이미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 주위에 몰려들었다. 울산문수경기장 주변 도로는 한국과 콜롬비아전을 관람하기 위한 팬들과 퇴근 시간에 맞물린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은 클린스만 신임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한국은 손흥민과 김민재 등 유럽파 주축 선수들이 선발 출전해 카타르월드컵 이후 첫 A매치를 치른다.
[울산문수경기장. 사진 =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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