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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인 판사 정승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아내가 이성적이라 감정을 모르겠더라고. 근데 아내가 절 좋아한다고 언제 느꼈냐면! 보통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들이 있으시잖아. 그래서 저는 만나자마자 제 모든 걸 다 공개했다. 하다못해 핸드폰으로 위치추적도 할 수 있게 연결해줬다. 만나자마자. 정말"이라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이어 "근데 뻔하잖아. 맨날 '주몽' 세트장, 집만 오갔으니까. 근데 그때 아내가 몰랐던 게 있다. 아내가 위치추적을 하면 저한테도 통보가 온다는 걸. 새벽 3시에 촬영하는데 '띠링!', '띠링!'. 밤새도록 촬영하고 있는데 날 찾는 알림이 30분마다 오더라고. 그때 알았다. 아내도 날 좋아하는구나"라고 당시를 떠올려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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