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빌리(Billlie)가 '청량 하이틴'의 정석을 뽐냈다.
빌리는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타이틀곡 '유노이아(EUNOIA)'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빌리는 청량 하이틴 감성이 묻어나는 핑크톤의 스포티한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치한 매력의 모자, 액세서리들을 포인트로 '빌리어네어(빌리+밀리어네어)'의 면모를 한층 강조했다.
'유노이아'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의 이지 리스닝 곡으로, 우리 모두가 지닌 양면성을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중독성 강한 안무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 내내 밝은 미소를 유지하는 등 빌리만의 발랄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함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로 곡이 가진 매력을 배가했다.
한편 빌리는 미니 4집으로 컴백과 함께 국내외 음반 차트에서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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