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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3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를 발표했다.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세리에A 23경기에서 12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에만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3번째 수상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두달 연속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나폴리는 3월 치른 세리에A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27경기에서 64골, 16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득점과 최소실점 모두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3승2무2패(승점 7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라치오(승점 52점)에 승점 19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4월 중 올 시즌 세리에A 조기 우승 확정도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 세리에A]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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