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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세계 축구 클럽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에 대해서다.
많은 이들이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의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건 맞지만 1위는 아니다. 1위는 따로 있다. 그것도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이 존재한다.
프랑스의 '레키프'는 세계 축구 클럽 감독 상위 12명의 주급을 공개했다.
압도적 1위는 바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다. 그는 무려 57만 3966 파운드(9억 2300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2위가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주급 37만 9263 파운드(6억 1000만원)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30만 2194 파운드(4억 9000만원)로 3위에 위치했고, 4위는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으로 드러났다. 그는 22만 9180 파운드(3억 6900만원)를 수령했다.
시메오네 감독을 제외한 상위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접수했다.
이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21만 7011 파운드·3억 5000만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20만 2815 파운드·3억 2600만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18만 4561 파운드·2억 9700만원),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16만 8336 파운드·2억 7000만원),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15만 6167 파운드·2억 5000만원), 사비 알론스 레버쿠젠 감독(8만 4573 파운드·1억 3600만원)이 톱 10을 구성했다.
니코 코바치 볼프스부르크 감독(6만 7740 파운드·1억 900만원)과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6만 4900 파운드·1억 400만원)이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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