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는 벚꽃 만개시기에 석촌호수를 가장 많이 방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오비전퍼즐’을 기반으로 작년 벚꽃 시즌 유동인구를 측정·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작년 벚꽃 만개시기는 4월 9~17일이었다.
방문자 수 기준으론 20~30대는 석촌호수, 40대는 미사리경정공원, 50대는 물왕저수지, 60~70대는 수원 화성일대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 전체 봄 나들이객 대비 2030대 방문선호도도 분석했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 30대는 도산공원과 서울대공원, 40대는 동탄여울공원과 한국민속촌, 50대는 행주산성과 화산체육공원, 60대는 대명포구와 남한산성, 70대는 소요산과 보라매 공원 등을 가장 선호했다.
장홍성 SK텔레콤 담당은 “앞으로도 벚꽃축제와 같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SK텔레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