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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경력보유여성 대상 관광일자리 취업, 경력 지속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여행사, 벤처기업 등 서울 내 관광기업에서 희망하는 관광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재단은 인턴십을 통해 수료생 중 최대 20여명에게 임금 지원(생활임금×3개월)을 한다. 계속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는 고용장려금(100만원×3개월)도 지원할 예정이다.
ICT 교육은 4월 17일~5월 9일, 4월 24일~5월 16일 총 2회 진행되며, 과정별 30~4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2년 출산율 0.78명, ’25년 초고령화사회 진입 등을 고려한다면 경력보유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산업 일자리 진입이 국가관광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재단과의 업무협약처럼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인재양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과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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