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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2회에서는 ‘결혼 7년 차 대한민국 아이돌 대표 부부’ 문희준-소율 가족과 문희준 여동생 가족의 괌 여행,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이끄는 독특한 양가 가족 구성원의 개성 만점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문희준이 괌 2일 차로 준비한 가족 여행 테마는 ‘아이들을 위한 투어’. 이에 문희준은 괌 문화 체험에서 돌고래 투어, 놀이동산 방문까지 그야말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액티비티로 코스를 준비한다.
그런 가운데 잼잼이가 문희준, 소율의 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차세대 아이돌 포스를 발산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 본능을 폭발시키며 결혼 7년 차 아이돌 부부를 쏙 빼닮은 아이돌 유전자를 과시한 것. 잼잼이는 뉴진스의 ‘오엠지(OMG)’와 ‘디토(Ditto)’ 음악이 흘러나오자 몸이 먼저 반응하듯 즉석에서 뉴진스 커버 댄스까지 완벽 소화하며 엄마 아빠에게 웃음을 안긴다. 더욱이 잼잼이는 요트 엔진 소리에 놀랐음에도 댄스에 대한 멈출 수 없는 본능을 선보여 아이돌이 될 수밖에 없는 끼를 분출한다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박나래는 “아이돌 부모의 아이는 역시 다르네”라고, 이유리는 “엄마 아빠의 끼가 있다”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이를 듣던 문희준은 “잼잼이가 아이돌을 해도 우리는 못 뛰어넘을 것”이라고 딸 잼잼이를 향한 귀여운 견제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부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뉴진스 커버하는 잼잼이/사진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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