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승부조작범들을 포함한 축구인 100명을 사면을 의결해 파문을 일으킨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꼬리를 내렸다. 축구협회는 사면을 철회했다.
축구협회는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징계 사면건을 전면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28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한 바 있다. 여기에는 프로축구 승부조작범 48명이 포함돼 더욱 큰 논란을 일으켰다.
[정몽규 회장. 사진 = 대한축구협회]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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