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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100% 옳았던 것은 이 팀이 한심하다는 사실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3분 에버턴 압둘라예 두쿠레가 해리 케인과 충돌했다. 케인의 얼굴에 손을 휘둘렀고 다이렉트 퇴장이 나왔다. 10분 뒤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성공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7분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43분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다. 이후 45분 마이클 킨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토트넘에서 56경기를 뛴 제이미 오하라는 경기 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을 비판했다. 그는 "토트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나는 끓고 있고 토트넘 팬들이 완전히 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나는 에버턴전 마지막 15분은 수치스러웠다고 말할 것이다. 저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고 말했다.
이어 오하라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말한 것 중에 무엇이 맞았고 틀렸는지 찾고 있다. 그가 100% 옳았던 것은 이 팀이 한심하다는 사실이다"며 "그들은 욕망이 없다. 압박감을 갖고 경기할 수 없다. 끝났다. 우리가 토트넘에서 평범한 선수들과 스태프를 없앨수록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하라는 "토트넘은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공을 뒤에서 패스했다. 그것은 마치 일요일 훈련 같았다. 나는 더 나은 논리그 선수들을 봤다. 토트넘은 쓸모없고 절망적이며 충격적이었다"며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임시 감독이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다. 팀에서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얻으며 승점 50점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두 팀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토트넘의 4월이 중요하다. 오는 8일 6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한다. 15일 강등권에 있는 AFC 본머스를 만난다. 이어 뉴캐슬, 맨유, 리버풀과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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