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외국 빌런에 대한 썰을 풀어놓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는 해외 인턴 생활부터 아제르바이잔 한국 대사관 근무까지 다양한 직장 생활 경험을 한 곽튜브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다양한 빌런을 만난 경험이 있겠다"라며 궁금해했고 곽튜브는 "외국 빌런까지 섭렵했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홍현희가 외국 빌런은 어떤지 궁금해하자 곽튜브는 러시아에서 인턴생활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러시아에서는 인턴을 학생 정도로 봤고 한 직원이 유독 인턴을 무시했다고 한다. 그 직원은 곽튜브에게 "인턴은 이런 것도 다 하는 거다"라며 하대하고 업무라고 하기 어려운 잡일까지 모두 시켰다.
곽튜브는 참다못해 "인턴이라고 무시하지 말아 달라"고 한마디했다. 그러나 그 직원은 오히려 상사한테 가서 "인턴이 나를 무시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곽튜브를 당황하게 했다.
외국 빌런의 만행에 개그맨 이진호는 "어느 나라나 빌런의 행동은 똑같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곽튜브는 "눈물을 같이 흘렸어야 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곽튜브는 빌런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대처법도 공개했다.
'오피스 빌런'은 오는 10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오피스 빌런' 출연하는 곽튜브. 사진 = '오피스 빌런'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