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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신예 미드필더 벨링엄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을 포기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리엄의 이적료로 1억파운드(약 1647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벨링엄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벨링엄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벨링엄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벨링엄은 맨시티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19살의 신예 벨링엄은 지난 2020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A매치 24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8무9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미드필더진 보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은 다양한 선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가운데 첼시의 마운트 영입에 흥미가 있다. 마운트는 다음시즌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며 '리버풀은 울버햄튼의 네베스 영입도 노리고 있다. 티아고와 헨더슨은 30살이 넘었다. 파비뉴는 올 시즌 부진하다. 37세의 밀너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신예 엘리엇과 바이체티치가 있지만 리그 우승 경쟁과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경험있는 미드필더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벨링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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