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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출격을 앞둔 김민재가 경고 주의보가 내려졌다.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AC밀란을 상대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클럽 역사상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나폴리는 AC밀란과의 맞대결을 통해 4강행에 도전한다.
유럽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나폴리와 AC밀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올 시즌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이번 8강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을 경우 다음 경기를 경고 누적과 함께 결장해야 하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장의 경고를 받았다. 김민재는 경고를 한장 더 받을 경우 경고 누적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696분 동안 활약하며 경기 당 평균 87분간 출전해 전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6골만 실점해 경기 당 0.75실점의 막강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도 경기 당 1골이 되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해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은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AC밀란 수비수 토날리도 이번 경기에서 경고를 받을 경우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토날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94분 동안 출전하며 AC밀란 수비를 이끌고 있다.
[김민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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