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혁, 장나라가 네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정도 감독을 비롯해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장나라의 20대, 30대를 보고 지금도 보고 있다"며 "숙성이란 느낌이 정확할 것 같다. 지금은 훨씬 밀도감이 좋아졌다. '패밀리'에서 그런 게 잘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드라마 내용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장혁 선배님이 하실 것 같다고 하셔서 하겠다고 했다. 여태 서로 대화가 많았던 것은 아닌데 연기에 돌입하면 서로 잘 맞췄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에 '우리 전생에 라이트 형제가 아니었겠냐. 뭐라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날름 할 것 같다"며 웃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장혁)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 살벌한 아내(장나라)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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