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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보이면 뛴다! 유강남 혼(魂) 빼놓은 염경엽표 '발야구' [MD부산]

시간2023-04-12 22:41:04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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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그야말로 틈만 보이면 뛰었다. 뛰고 또 뛴 결과 짜릿한 재역전승으로 이어졌다.

LG 트윈스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2차전 '엘롯라시코' 원정 맞대결에서 12-8로 재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올해 첫 엘롯라시코는 '유강남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50순번으로 LG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줄곧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던 유강남은 2022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롯데와 4년 총액 80억원의 계약을 맺고 새둥지를 틀었기 때문.

유강남은 지난 11일 첫 엘롯라시코에 앞서 "시범경기 때 한 번 해봤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없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똑같은 날이고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하려고 한다"며 애써 담담하게 답했다. 그리고 LG의 '발야구'에 "최대한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여러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친정팀과 맞붙는 각오를 전했다.

유강남은 KBO리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프레이밍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듯 유강남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도루 저지 능력. 유강남의 지난해 도루 저지율은 17.3%에 불과했다. 롯데를 포함한 9개 구단은 유강남을 상대로 86번의 도루를 시도했고, 이 가운데 유강남이 잡아낸 주자는 19번에 불과했다.

유강남은 크게 내색하지 않았지만, 염경엽 감독이 부임한 이후 '발야구'를 선보이고 있는 LG는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강남은 11일 첫 LG와 맞대결에서 2회 서건창을 시작으로 8회 신민재를 저격하며 2개의 도루자를 만들어냈다. 전날 도루를 허용한 것은 9회 정주현이 유일했다.

그러나 12일 경기는 조금 달랐다. 유강남은 도루를 시도한 5명의 주자 중 단 한 명 밖에 잡아내지 못하며 4개의 도루를 허용했다. 반대로 LG는 전날 도루 실패로 인해 공격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포기란 없었다. '테이블세터' 홍창기가 2개의 도루를 뽑아내며 승리의 선봉장에 섰고, 김민성까지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염경엽 감독의 뚝심이 제대로 통했다. LG는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시작부터 기회를 잡았다. 이후 홍창기는 과감한 도루 시도를 통해 2루 베이스를 훔치는데 성공했고, 문성주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김현수가 적시타를 쳐 손쉽게 선취점을 손에 넣었다. 기동력이 만들어낸 득점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계속해서 LG는 3-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틴 딘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다시 도루를 시도했다. 유강남의 도루 저지에 막혔지만, LG는 그야말로 쉴 틈이 없이 뛰었다. 그리고 4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민성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유강남은 쉬지 않고 뛰는 LG 주자들을 유난히 신경쓰지 시작했고, LG는 허점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LG는 3-4로 근소하게 뒤진 7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유강남은 홍창기를 의식하기 시작했고, 일찍부터 2루에 공을 뿌리기 위한 자세로 고쳐앉았다. 이때 다시 한번 홍창기가 2루를 향해 뛰었다.

유강남은 홍창기를 너무나도 의식했고, 김도규의 변화구를 잡아내지 못했다. 결국 김도규의 투구는 백네트 쪽으로 빠지게 됐다. 도루를 시도한 홍창기는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거침 없이 3루 베이스를 향해 내달렸다. 끝 없는 도루 시도 끝에 LG는 역전 찬스를 손에 넣었고, 7회초에만 2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LG는 8회말 다시 흐름을 빼앗긴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뛰었다. LG는 패색이 짙어지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홍창기가 3루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문성주의 적시타로 간격을 1점차로 좁혔다. LG는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문성주를 빼고 대주자 신민재를 투입했다. 여기서 LG는 다시 한번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롯데 배터리를 압박했다. 그 결과 김현수가 역전 투런포를 작렬, 이후에도 4점을 보태며 12-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LG가 보여준 뛰는 야구의 압박감은 상당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낸 결과였지만, 발야구가 없었다면 만들 수 없었던 재역전승이었다. 왜 그토록 염경엽 감독이 발야구를 외치고 있는지를 제대로 증명하는 경기였다.

[LG 트윈스 홍창기,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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