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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괴롭힘 당한 사실을 학교에 알렸다고 동급생을 때려 턱뼈를 부러뜨린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일보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상해 혐의를 받는 A(15) 군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8일 자신이 다니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의 턱부위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군은 복도에서 바지를 벗기는 등의 방식으로 피해 학생을 괴롭혔고, 이 같은 사실을 피해 학생이 학교 측에 알리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은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A 군에게 사회봉사 6시간, 출석 정지 15일 등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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