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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가 시각 장애인 안내견을 소재로 한 청소년 장애 이해 드라마 ‘갈채’에 주인공 ‘은서’ 역으로 출연한다.
예리는 극 중 퍼피워커 자원봉사자 ‘은서’로 변신, 꿈을 이루기 위해 안내견 ‘갈채’와 고군분투하며 눈부신 우정을 그려내는 것은 물론 명랑한 매력으로 ‘태양’(여회현)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예리는 전작 ‘블루버스데이’에서 안타깝게 잃었던 첫사랑을 구하려 망설임 없이 과거로 뛰어드는 ‘오하린’을 맡아 사랑받았으며, 극장에서 상영될 정도로 화제를 이끈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신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예리가 열연을 펼칠 드라마 ‘갈채’는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학생 ‘태양’이 안내견 ‘갈채’를 만나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2시 10분에 KBS 1TV 방송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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