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윅4’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4~16일) 사흘간 '존윅4'는 49만 8,59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72만 6,269명을 동원했다.
'존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반격을 준비하는 존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존윅4’는 시리즈 가운데 가장 타격감 높은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 잡고 있다. 베를린 나이트클럽, 개선문 차량액션, 파리 아파트 총격신에 이어 성당의 222계단 혈투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생생한 액션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CGV 골든에그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8.9점 등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 세계적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지수는 무려 94%에 달한다. 시리즈 가운데 최고 평가다.
특히 존윅의 옛 친구 캐릭터인 케인(견자단)을 등장시켜 긴장감을 높이고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 것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라이온스 게이트는 4편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5편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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