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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의 주급이 밝혀졌다. 여러번 공개되었지만 다시 한번 언론에 노출됐다. 역시 최고 연봉은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에서 상위 3위 안에 드는 3명의 연봉을 공개했다.
1위는 당연히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의 한 주 수입은 86만5000파운드로 약 14억원에 이른다. 옵션이 포함된 주급이다. 사실 홀란드의 주급은 들쑥날쑥이다.
더선은 지난 달 30일 현재 EPL 주급 톱 5를 공개한 적이 있다. 그때 더 선은 홀란드가 주급으로 40만 2250 파운드(6억 7700만원)을 받는다고 했다. 그런데 데일리메일은 기본 주급은 적게, 옵션까지 합하면 이보다 두배나 많이 받는다고 적었다.
사실 선수들의 주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발표때마다 달라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2위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로 38만5000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2위부터는 홀란드와 달리 기본 주급만 적시했다.
3위는 지난 해 손흥민과 같은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리버풀의 모 살라였다. 더 브라위너와 같은 38만5000파운드였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이번 시즌 영입한 카세미루가 나란히 37만 5000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30만 파운드 이상을 받는 선수는 더 있다. 첼시의 라힘 스털링이 35만파운드, 팀 동료인 은골로 캉테는 34만파운드를 받았다. 첼시 소속이지만 현재 인터밀란로 임대로 떠난 로멜루 루카쿠도 32만5000파운드·인테르밀란를 받는다.
현재 홀란드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겨우 30만 파운드를 받는다고 한다. 손흥민은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21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를 받고, 페리시치가 18만 파운드를 받는다.
[엘링 홀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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