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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143골을 터뜨렸다. 지난 15일 본머스전 1골을 더해 만든 기록이다.
이 골은 토트넘 득점 역사를 바꾸었다.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저메인 데포와 동룔이다. 그리고 159골은 클리프 존스와 격차를 줄였고, 손흥민은 톱 5 안으로 진입하려 한다. 역대 1위는 해리 케인의 273골이다.
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은 소감을 밝혔고, 영국의 '익스프레스' 등이 이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나는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나는 조금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토트넘에서 몇 년 동안 경기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자 많은 골을 넣은 데포와 비교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그와 동률인 것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분명한 건 나는 이 득점 기록에 정말로 집중하지 않았다. 분명히 나는 팀을 돕고 싶었을 뿐"이라며 팀을 위해 뛰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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