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증권업계가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부모는 본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계좌를 대신 개설할 수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5일부터 ‘우리아이 부자만들기’ 슬로건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자녀 계좌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사전예약자 선착순 1만명에게 예약알림과 함께 해피머니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KB증권은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KB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시작했다.
동시에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이벤트도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외 대표 종목 6개 중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종목 1개를 선택하면 자녀 계좌로 1만원 상당 소수점 주식을 증정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래 주역인 미성년자가 건전하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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