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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소유(본명 강지현·3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가운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소유는 18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ㅜㅜ 안 좋은 소식을 먼저 듣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그래도 오늘 발매되는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많이 들어줄꺼져? 나는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다들 감기 조심"이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신곡 관련 촬영 중에 찍은 것으로 보이며, 흰색 벽을 배경으로 시크한 표정으로 서있는 사진부터 침대에 걸터앉은 사진, 욕조에서 촬영에 집중하는 사진 등이다. 소유의 멘트에서 팬들을 향한 미안함이 느껴진다.
소유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를 발매한다.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는 사랑의 끝맺음을 마주하고 있는 연인의 상황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다만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유가 17일 진행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유는 현재 경미한 증상만 겪고 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진행 중인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단, 오늘(18일) 오후 6시 소유의 새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소유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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