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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필드홀딩스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브랜드 ‘MMOVE’를 론칭하고 랠리테니스용마와 중랑구 골프연습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중랑구 MMOVE 골프연습장에서 개최한 브랜드 런칭 행사에는 이영실 서울시 시의회 의원, 최경보 중랑구구의회 부의장, 서용기 중랑구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 겸 대한탁구협회 회장, 김성근 전 프로야구 가독, 안경현 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회장 겸 야구 해설위원, 이형택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송경서 JTBC 골프 해설위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랠리테니스 용마에서 테니스 체험을 시작으로, MMOVE 브랜드 론칭 행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페스트 펭귄 소개, MMOVE 골프연습장 시설·운영 프로그램 설명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MMOVE 골프연습장은 블랙라이트, 레이져쇼, 빙고게임 등 기존 골프연습장과 차별화 된 게임 요소를 더했다. 일몰 이후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며 날아가는 시각적인 블랙라이트샷, 페어웨이와 그물망에 비춰지는 레이저는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흥겨운 EDM 음악과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연습하거나 게임을 즐기며 마치 클럽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연습장 방문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퍼스트 펭귄 스토리를 담은 타석 벽면과 까페다. 이곳을 찾은 이에게 ‘왜 펭귄인지, 펭귄이 왜 슬라이딩 하는지’에 대한 MMOVE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함과 동시에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공간을 연출했다.
엄기석 필드홀딩스 대표는 “두려움에 맞서 용기를 내고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새롭게 도전하며 개척해 나가는 퍼스트 펭귄처럼 MMOVE의 새로운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며 “스포츠의 힘과 가치를 믿으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용기있게 도전하고 함께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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