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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청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핵심으로 하는 윤석열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지난 30년 동안 이번처럼 미국에 할말 하고 대접받을 때가 있었나"라고 호평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만큼 우리의 국력이 신장했고 첨단 반도체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야권 겨냥해서는 "중국에 ‘혼밥’하며 굴종하고 김정은에 재롱떨며 아부하던 문재인 때가 그리웠나"라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제 겨우 핵균형 정책의 출발에 불과하고, 그게 한 번에 해결되기를 기대했나"라며 "이제부터 핵개발 국민 여론을 무기로 본격적으로 국제사회에서 대접받을 때"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017년 대선부터 ‘공포의 핵균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내 핵무기의 존재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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