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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윅4'의 키아누 리브스(58)가 또 다시 진심어린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작가 맷 킨트, 미술가 알렉산드로 비티와 공동 집필 중인 코믹북 ‘BRZRKR’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4월 29일(현지시간) 북미 웹진 IGN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소년 노아(9)는 “당신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 리브스는 소년의 이름을 정중하게 물었고, 자신의 이름도 소개했다.
이어 “‘토이스토리4’의 듀크 카붐을 본 적 있니?”라고 물었고, 소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답했다.
리브스는 소년에게‘토이스토리4’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캐나다 출신 오토바이 스턴트맨 장난감 듀크 카붐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즉석에서 듀크 카붐 장남감에 직접 사인을 하고 노아에게 선물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스크린랜트는 “리브스는 겸손함과 너그러운 마음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소탈한 태도와 주변 사람들을 기꺼이 돕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 배우의 선한 마음과 따뜻한 성품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거의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트릭스’ 출연료의 대부분을 백혈병 연구를 위해 조용히 기부한 사실부터 촬영이 끝난 후 ‘존 윅’ 스태프들이 무거운 장비를 옮기는 것을 기꺼이 도와주었다는 이야기까지, 리브스는 할리우드의 고정관념과는 거리가 먼 배우다. 이번 만남은 자만하거나 겸손하지 않고 자신의 엄청난 팬층과 소통하고자 하는 스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브스는 지난해 8월에 호텔 로비에서 처음 만난 일반인이 결혼식에 초대하자 진짜 하객으로 참석해 신랑 신부와 사진까지 찍고 돌아갔다.
[사진 = IGN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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